사당 회식장소 : 부추삼겹살로 맛과 가성비 모두를 잡다!

안녕하세요, 만년 대리 심대리입니다.

 

 

오늘도 회식 장소 선택에 고심하고 있을 각 팀의 총무들에게 심심한 위로와 응원을 드리며... 심대리의 회식 추천 포스팅은 계속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총 5명으로 이루어진 소규모 파트 회식을 진행하였습니다. 5명 모두 30대,40대 건장한 남성들로 회사에서 한 덩치하는 사람들만 모여있습니다. 가끔 내가 회사를 다니는 건지, 군복무를 하고 있는지 착각이 들긴 하지만요..

 

 

 

남자 5명이 회식을 한다?

 

씹히는 고기 = 국룰!

 

 

돌격 앞으로!

 

 

 

 

 

 

심대리가 선정한 회식 장소는 바로 사당역에 위치한 복돈이 부추 삼겹살입니다.

 

 

부추무침과 삼겹살을 곁들여 먹는 별미 중에 별미로, "사당 부추 삼겹살"하면 알 사람은 다 아는 메뉴입니다.

 

 

 

 

 

모두가 사당 부추삼겹살 맛집이라고 외치는 가운데, 그 중에서도 압도적인 맛집!

 

 

복돈이 부추삼겹살을 선택했습니다. 왜 이 집을 회식장소로 택했는지는 네이버 방문자 리뷰, 블로그 리뷰 수가 대신 설명될 것 같습니다.

 

 

 

 

 

 

식당 내부에는 이미 전투를 시작한 제군들도 많았고, 전투에 임하기 위해 전장에 뛰어드는 자들도 많았습니다.

 

 

다행히 7시가 넘기 전에 회식을 시작해서 망정이지.. 조금만 늦었다면 웨이팅 할 뻔했습니다.

(7시 전에는 회식 시작할 수 있도록 참고 부탁드립니다)

 

 

 

 

 

메뉴는 말 그대로 가성비 최고입니다! 사당에서 이 정도 가격으로 배부르게 회식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어디 있을까요!

 

 

회식비가 조금 부족하면 부추삼겹살로 회식 기분도 내고, 맛있는 음식도 즐기고, 최고입니다.

 

 

- 생삼겹살 : 1.3만원

- 오겹살 : 1.1만원

- 냉동삼겹살 : 1만원

 

 

 

 

 

기본 상차림의 모습입니다. 그릇 대신 급식 식판을 사용했다는 점이 가장 재미있는 점입니다.

 

 

 

 

 

식판에 기본 찬이 담겼다고 절대 무시하시면 안 됩니다. 

 

 

부추무침과 김치 이거 진짜 별미입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는데 삼겹살 기름에 튀기듯이 구워서 먹으면.. 그냥 "폭풍흡입"이라는 말이 절로 나오게 됩니다.

 

 

 

 

 

부추무침 무한 조달을 위해 셀프바는 항상 열려있었습니다.

 

 

고기 대신 부추 무침만 먹고 와도 이득이지 않을까 생각이 들 정도!

 

 

 

 

 

생삼겹살을 주문하고, 달궈진 불판에 고기를 하나씩 올렸습니다.

 

 

 

 

 

삼겹살 기름이 아래로 흐르는 곳에 타겟해서 부추무침을 가득 깔았습니다.

 

 

기름에 튀겨지듯 구워지는 무추무침 소리에 침이 고이기 시작합니다..

 

 

 

 

 

이제 남은 건 뭐다!

 

 

 

 

제군들이여! 돌격 앞으로!!!

 

 

 

한동안 말없이 삼겹살에 무추 무침을 야무지게 먹다 보니.. 그간 받았던 스트레스도 날아가는 기분이었습니다. 아무리 상사가 앞에 있더라도 맛있는 것 앞에는 한없이 나약해지는 게 인간인가 봅니다.

 

 

 

 

 

고기로 배부르게 배를 채웠더라도 볶음밥을 빼먹으면 예의가 아니죠!

 

 

고기 기름과 적절하게 어우러진 볶음밥, 개인적으로 인생 볶음밥 TOP5 안에는 들어갈 만큼 맛있었습니다. 결국 볶음밥을 다 퍼먹고 "아이고 배부르다"를 외치면서 회식은 마무리되었습니다.

 

 

맛과 가성비 모두를 챙기고 싶은 회식 장소를 찾는다면, 복돈이 부추삼겹살 강력 추천합니다.

 

 

 

 

1) 식당명 : 복돈이 부추삼겹살 사당본점

2) 주소 : 남현동 1061-11

3) 메뉴 : 생삼겹살 1.3만원, 오겹살 1.1만원

4) 주차 : 대중교통을 이용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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