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소규모 회식장소 : 막창 생각낼 땐, 의왕 태영 생막창에서!

안녕하세요, 만년 대리 심대리입니다.

 

 

의왕에서 회식 장소 찾으시는 분에게 작은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의왕 태영 생막창 솔직후기를 작성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의왕 태영 생막창은 5명 이하 소규모 회식을 할 때 좋은 장소입니다.

 

 

특히, 고기보단 막창이 생각날 때,

가끔 고기 먹기가 식상할 때,

 

 

바로 그럴 때 가는 회식 장소로 제격입니다.

 

 

 

 

 

 

주차는 태영 생막창 건물 옆에 차량 2대 주차 가능했습니다. 

 

 

주차 자리가 만차일 경우, 근처 공용 주차장 또는 골목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그래도 없으면, 의왕역 유료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태영 생막창의 내부 구성을 보시면, 모두 원형 테이블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4명 당 1개 테이블이 딱 좋으나, 5명이서 앉아도 좁지는 않았습니다. (성인 남성 기준)

 

 

식당 규모는 그렇게 크진 않았지만, 원형 테이블 50~60명 정도는 커버 가능해 보였습니다.

 

 

 

 

 

적당한 자리에 자리를 잡고 앉으니, 소규모 직장인 무리들이 하나씩 모여들기 시작했습니다.

 

 

 

 

 

식당 메뉴는 식당 이름답게 돼지 생막창, 소 생막창이 주 메뉴였습니다. 막창류 외에도 삼겹살, 항정살, 갈빗살 고기도 있었습니다.

 

 

- 돼지 생막창 : 1.3만원

- 소 생막창 : 2만원

- 생삼겹살 : 1.3만원

 

 

처음 주문은 당연히 배부터 채워야 하기에, 돼지 생막창을 주문하였습니다. 결국 막창을 술안주로 먹다 보면, 돼지인지 소인지 모르니까요..

 

 

 

 

 

주문과 동시에 차려진, 기본 상차림 사진입니다.

 

 

막창과 빠져서는 안 되는 쌈장 소스부터 오이냉국, 마늘, 김치, 짱아지류가 나왔습니다. 특히, 막창 소스는 짜지도 않으면서도 고소해서 계속 손이 갔습니다.

 

 

 

 

 

드디어 영접한 돼지 생막창.. 

 

 

돼지 막창을 굽고 자르기가 번거로웠는데, 아르바이트생분이 하나씩 구워줘서 편했습니다. 

 

 

 

 

 

굽는 시간은 당연히 고기보다 오래 걸렸지만.. 고소하게 기름 타는 냄새를 오랫동안 즐길 수 있어 좋았습니다.

 

 

결국 기름 덩어리이지만...

몸에 안 좋은 건 왜 이렇게 맛있는 게 많은 걸까요?

 

 

 

 

 

돼지 생막창 맛은 인생 막창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아무리 맛있다고 해도 대구 막창 맛은 못 따라오니까요...

 

 

그래도 돼지 특유의 잡내는 없으면서도 쫄깃한 식감/맛은 상위권이었습니다. 쉽게 말해 맛있었습니다.

 

 

 

 

 

곱창으로 기름칠을 든든하게 했다면, 빠져서는 안 되는 삼겹살을 주문했습니다. 적당히 두꺼운 삼겹살 맛도 술안주로 먹기에 맛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의왕 태영 생막창의 하이라이트 메뉴가 있었으니...

 

 

 

 

 

바로 즉석 라면입니다. 가격은 단돈 1천 원입니다.

 

 

라면 용기에 직접 라면을 끓여먹는 방식으로, 번거롭기는 했지만 가격이 착해서 안 먹을 이유가 없었습니다. 착한 가격 덕분에(?) 라면을 무한 주문/흡입으로 회식을 끝낼 수 있었습니다.

 

 

 

의왕에서 소규모 회식 장소를 찾는다면,

고기보다는 막창이 생각난다면,

 

 

의왕 태영 생막창에 한번 가보시길 추천드립니다.